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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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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택가 방화추정 화재 잇따라 …시민들 불안

이틀 사이 대구시내 도심과 주택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5건이나 발생,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30일 0시50분쯤 대구 남구 대명3동 대명시장 내 장모(51) 씨의 방앗간과 맞은 편 점포앞에 있던 포장재, 이 곳에서 400여m 떨어진 빌라계단의 폐지 더미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났다.

이 불은 방앗간 내부기계와 부자재 등을 태워 4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인접한 곳에서 30여분 사이에 잇따라 불이난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29일 새벽 2시30분쯤 달서구 용산동 주택가에 세워둔 이모(31) 씨의 승용차에 불이 났고 2시간쯤 뒤엔 인근 감삼동 주택가에 주차해둔 허모(49·여) 씨의 차량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상준기자·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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