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이 일선 초.중.고교의 불량서클에 대한 해체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일선 초.중.고교에 일진회 등 불량서클이 있다는 지적에따라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적으로 확인 및 조사활동을 벌이고 14일부터 28일까지학교별로 확인된 불량서클을 해체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집중해체기간 이후 민.관 합동 점검에서 불량서클이 해체되지 않고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될 경우 학교와 교원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 등 엄중 조치하기로했다. 각급 학교는 집중해체기간 홈페이지에 '무기명 불량서클신고센터'를 개설하고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불량서클에 대한 신고전화(1588-7179, 1388)를 운영한다.
학생회도 '불량서클 활동지역 그리기', '쪽지나 e-메일 보내기' 등 방법으로 불량서클의 활동지역을 파악하는 등 자체조사 활동을 벌인다. 존재 여부가 확인된 불량서클에 대해서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퇴학, 출석정지, 전학, 특별교육이수, 봉사 등 처분이 내려진다.
교육부는 특히 불량서클 가입과 탈퇴가 구타나 보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만큼 상담과 조사, 탈퇴 과정에서 학생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모든 사실을 비밀에 부치도록 일선 초.중.고교에 당부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일선 초.중.고생의 14.4%가 불량서클이 있다고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다른 학교와 연계된 경우가 44.1%, 상급학교의 조직이나 성인조직과 연계된 경우가 26.5%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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