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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참사 한달 이내 보상금액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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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가족 참여 심의委 구성

지난 8일 황인목·인규 형제의 장례를 마지막으로 상주 공연장 참사로 인한 사망자들의 장례가 모두 끝나면서 보상문제가 본격화하고 있다.상주시는 15일쯤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주시와 유가족들이 추천하는 인사,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보상절차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상주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쯤 보상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늦어도 다음달 10일까지는 보상금액을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족돕기운동도 활발하다. 지난 5일 발족한 '상주 참사 유족돕기 시민모임'에는 지금까지 모두 5천7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사고 발생 이후 남원동과 계림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 유족돕기 성금도 잇따르고 있다. 또 합동분향소에는 7천500여만 원의 부의금이 접수됐다.

57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유족돕기 시민모임 위원장(김량 가톨릭정형외과 원장)이 구성됐고 상주시청 공무원과 경북도청 직원들도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도내 각 사회단체 등에 모금운동 동참을 요청하고 시·군에도 공문을 보내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유족들은 자체 대책회의 등을 통해 보상심의위원회 참여와 보상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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