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영덕군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추진위원회(이하 범영덕군추진위)는 14일 방폐장 주민투표 반대측 공보물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범영덕군추진위는 "반대측이 공보물에서 유권자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기형아 사진을 게재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정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이 아닌 '핵 폐기장'으로 표시,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범영덕군추진위는 또 " '핵 폐기장에는 20기가 넘는 핵발전소가 해체되어 들어올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공보물 배부금지 가처분신청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영덕군추진위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공보물은 다음주 중 부재자 투표신고자에게 투표용지와 함께 발송될 예정이다. 영덕군선관위는 이에 대해 "사실인지 또 공보물 발송으로 주민투표에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최윤채기자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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