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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천500명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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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대구경찰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를 '경찰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등 기념 행사를 연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주민 참여 행사가 많아 민·경 친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7일 대구경찰청사 앞마당에서 강희락 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2천500명이 '사랑의 릴레이 헌혈 및 헌혈증서기증' 행사에 참석,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최근 대구지역 화교 정착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에 있는 화교 중·고교생 52명을 초청 '외국인 학생 초청 친선행사'를 갖고 청소년범죄 예방교실, 교통정보센터 견학, 시뮬레이션사격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친절한 한국 경찰의 이미지를 높였다.

또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대구경찰청 10층 전시실에서 전승 목가구 명인 이재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승 공예 전시회'를 연다. 18일에는 대구경찰청 동편 주차장에서 '1사(社)1촌(村) 운동'의 하나로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은 달성군 구지면 도동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동료 돕기 바자회 행사를 열어 농촌사랑과 직장동료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경찰행정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과학수사 체험의 날' 행사를 열어 과학수사요원들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현관 로비에서 현장사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19일 저녁에는 경찰의 날 전야제 행사로 계명대 음대 이강일 교수가 지휘하는 심포닉 밴드의 '경찰관 및 경찰관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경찰의 날인 21일에는 대구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이재만 대구 북부경찰서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 13명, 장관표창 46명 등 모두 482명의 경찰관이 각종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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