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단체 회원들은 17일 도로를 점거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항의했다.
홍콩의 친(親) 중국계 정당과 반일 시민단체에서 나온 시민 30여 명은 이날 일본 영사관으로 행진하며 '일본 군국주의 물러가라' 등의 반일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고이즈미 총리의 사진을 짓밟고 일장기를 태우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한 친중국계 정당인 '홍콩 개선과 진보를 위한 민주연합'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우리의 감정을 건드리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콩 주재 일본 영사관에 항의서한도 전달했다. 이날 베이징 일본 대사관 앞에서도 베이징 시민 30여 명이 "일본 제국주의 타도", "일본인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홍콩·베이징AF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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