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TV하이라이트-10월 22일·23일

22일 토 TV하이라이트

"진실 말할때" 혜선 설득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정우는 자신이 혜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서영의 말에 혼란스러워한다. 혜선은 김 회장을 만나 일호를 궁지에 몰아넣을 부탁을 한다. 일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진은 민주를 집에 데려가 식구들에게 인사시킨다. 선옥은 정우가 새어머니의 아들은 어디있냐고 묻자 혜선을 찾아가 이제 진실을 말할 때가 됐다고 한다.

공민왕과의 결혼 결심

⊙신돈(MBC 밤 9시40분)= 신돈은 노국공주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공민왕에게 남기고 대관사로 간다. 티벳으로 떠난 신돈, 원현, 지효는 사막에서 쓰러진다. 노국공주는 공민왕과의 결혼을 결심하고 기황후를 찾아 아버지를 풀어줄 것과 공민왕을 고려의 왕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한다.

그룹 '퀸' 모습·명곡 소개

⊙EBS 버라이어티(EBS 오후 6시20분)= '퀸-We Will Rock You 1981' 편. 록에 오페라적 요소를 도입하여 수많은 명곡을 남긴 퀸의 무대를 소개한다. 198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그룹 퀸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과 'We Will Rock You', 'Somebody To Love', 'Killer Queen' 등의 명곡을 들려준다.

영우·상현 분위기 미묘

⊙프라하의 연인(TBC 밤 9시45분)= 재희는 셋이 같이 있자는 혜주의 말을 듣고 "혜주씨 얘기를 들어줘야 상현의 마음에서 혜주씨가 지워줄 수 있다"며 상현을 혜주에게 보낸다. 재희가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불안한 영우는 상현에게 친해지기 싫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재희는 두 사람의 대화가 듣기 거북해 자리를 뜨려하자 상현은 재희의 손을 잡고 "윤재희는 최상현 소속이다"라고 선언한다.

23일 일 TV하이라이트

연애 소식에 장남 대접

⊙결혼합시다(MBC 오후 7시55분)= 재원과 재준은 서로 한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나영에 대한 마음을 키워간다. 재원의 어머니는 재원이 미모와 능력을 갖춘 나영과 연애한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고기반찬을 내밀며 오랜만에 장남 대접을 한다. 나영과 재원이 싸웠다는 소식을 들은 석순은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나영을 달래기 시작한다.

"일년 메이크업했을 뿐"

⊙하늘이시여(TBC 오후 8시45분)= 왕모는 자경에게 청하와 사귀었냐고 묻고 자경은 일 년간 메이크업을 해주었다고 한다. 왕모는 스페인 투우장에서 두 사람을 본 적이 있어 물어보았다고 말하며 청하의 조카인 예리와 슬아가 친구라고 소개한다. 예리는 자경이 왕모에게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을 보고 기분이 묘해지는데….

황우석 교수 연구 과제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황우석, 세계는 왜 그를 주목하는가?' 편. 황우석 교수팀은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하여 배아를 만들고 그것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생명공학 선진국들도 하지 못한 일을 이루어낸 황우석 교수팀의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경산 민간인 학살 조명

⊙MBC 스페셜(MBC 밤 11시40분)= '1950∼2005, 코발트 광산에서 생긴 일' 편. 1950년 6·25 당시 3천500명의 민간인 대량학살이 일어났던 경북 경산지역 '코발트 광산'의 진실을 조명한다. 지난 9월, 국회에서는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하여'란 주제로 당정회의가 열렸다. 반세기 동안 '코발트 광산'에 파묻힌 유골들과 유가족들의 원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과거사법 발효를 앞두고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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