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6일 실시된 대구 동을, 울산 북구, 경기 부천원미갑, 경기 광주 등 4곳의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전승을 거두며 재.보선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단 1석도 얻지 못하며 23대0으로 패배한 4.30 재.보선에 이어 참패를 면치 못했고, 민주노동당 역시 실지회복을 노리던 울산 수성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여당 내에서는 지도부 책임론 등이 불거지며 내홍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으며, 한나라당은 박근혜(朴槿惠) 대표 체제가 안정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이 이날 4석을 추가함에 따라 17대 국회 원내 의석 분포는 열린우리당 144석, 한나라당 127석, 민주당 11석, 민노당 9석, 자민련 3석, 무소속 5석이 됐다.
이로써 지난해 4.15 총선 당시 152석으로 출발한 여당인 우리당 의석은 지난 4.30 재.보선에서 원내과반의 지위를 상실한데 이어 이번 재선거로 총선보다 8석이 줄게 됐으며, 제2당인 한나라당과의 의석 차도 17석으로 좁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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