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차례 방화 혐의 20대 영장

대구 수성경찰서는 31일 생활고를 비관해 오다 주택가 골목길 쓰레기더미 등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대구시내 모 백화점 종업원인 김모(22·대구시 수성구 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0일 새벽 3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이고 달아나는 등 이날 새벽에만 7차례에 걸쳐 연쇄방화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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