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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양 패션 아시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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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패션계가 한국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디자인과 패션을 아시아시장에 선보인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대구패션조합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아시아패션위크'에 전통문양 활용 디자인 개발사업의 첫 작품으로 탄생한 원단과 작품을 내놓는다.

협회는 지난 1년 동안 한국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섬유를 만들기 위해 패션, 디자인, 원단업계와 공동으로 전통문양 활용 사업을 벌여왔다. 김홍갑 한국의상과 세양섬유는 한국 궁중문양 중 식물문(난초, 초화)을 활용해 레이온 폴리, 도비, 자카드 등의 소재를 개발했다. 최복호 패션과 삼우DFS는 길상문(연화, 물고기, 국화)을 사용해 면, 실크 등의 소재에 적용, 유려한 색감의 원피스와 재킷을 선보였고 빗살무늬와 디자인비단은 대나무, 국화 등을 실크원단에 활용한 넥타이, 스카프를 개발했다.

싱가포르 아시아패션위크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와 싱가포르 싱엑스가 주최하는 패션브랜드 전문전시회로 아시아, 유럽의 유명 백화점과 유통업체 등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구매와 상담위주로 진행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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