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늦깎이 골퍼 브라이언트 PGA 우승 이변

무명이나 다름없는 늦깎이 골퍼 바트 브라이언트(4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연장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컵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브라이언트는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 0.7천141야드)에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6일 일본 시가현 세타골프장(파72.6천45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1언더파195타로 정상에 올랐다. 소렌스탐은 지금까지 LPGA 투어는 물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단일 대회 5연패의대기록을 달성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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