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자재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개발과 상품화로 각종 특허기술상을 받은 성주군 용암면 (주)대호에코텍 안선희(47) 사장이 8일 제7회 환경기술상 여성환경기술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 사장은 건설폐기물을 이용한 신기술 개발로 친환경적인 순환골재 생산과 사업장 폐기물인 무기성 슬러지를 활용한 건설건자재 생산에 성공, 지역 여성기업인 중 최초로 환경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안 사장은 "3년간의 연구끝에 친환경적이고 경제효과도 큰 기술을 개발했다"며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에 대한 기술판매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특허 3건, 실용신안 4건을 획득했고 지난해 12월 국내 여성기업인 1호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지정과 대한민국특허대전 은상, 대한민국 여성특허기술대전 금상을 받았다.대호에코택은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인 우량 중소업체다.
성주·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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