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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여성극단 '행복한 가족'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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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제도가 해체된다면…

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 달구벌여성극단이 극단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연극 '행복한 가족'을 11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02년 민복기 씨가 대본을 쓰고 초연 연출을 했던 '행복한 가족'은 허노인 일가의 제삿날 벌어지는 해프닝을 내용으로 '가족제도가 해체된다면 미래의 가족은 어떤 형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

성석배 씨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 곳곳에 숨겨놓은 해프닝과 반전 등이 관객들에게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이 사라지는 가운데 미래의 가족을 떠올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허노인 역에 이민희, 장남 역에 사공경순, 며느리 역에 박동주 씨가 출연한다. 전석 초대. 053)803-5401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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