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관리단은 이달부터 공사비 14억여원을 들여 그동안 호수물의 표층수와 심층수만을 방류해온 취수탑 구조를 탁수대가 집중 형성되는 중간층도 취수할 수 있는 시설 공사에 들어 갔다.
홍수때 상류로 부터 흘러든 탁수를 효과적으로 방류해 내는 이번 설비개선은 취수탑 구조물 보강과 함께 취수탑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시설을 별도로 내년 2월 준공과 함께 여름 장마철 탁수를 빠르게 방류할 예정이다.그동안 임하댐에서는 매년 여름철 태풍때마다 고농도의 탁수대가 형성돼 가을을 고비로 완전 해소되는 등 탁수가 장기간 지속돼왔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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