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문창근 씨가 9일 오후 8시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은 예전에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당뇨와 고혈압 등 합병증을 앓아왔으며 7일 밤 다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세상을 떠났다. '3840유격대', '수사반장' 등의 드라마와 영화 '깜보', '변강쇠' 등에 출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꼽혀온 고인은 건강이 악화된 이후에는 단역으로만 간간이 얼굴을 내밀어왔다. 유족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 영걸 군이 있다. 빈소는 서울 적십자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02)2002-8937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