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메신저 끼워팔기 분쟁과 관련해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현금 1천만 달러를 포함해 총 3천만 달러를 제공하고 화해했다.
다음은 11일 MS로부터 현금 1천만 달러 등 3천만 달러 상당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메신저 끼워팔기 관련 민사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한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현금 외에도 광고 1천만 달러와 1천만 달러 규모의 사업협력 조항이 포함돼 있다. 사업협력의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음이 온라인 콘텐츠 등을 MS에 제공하고 1천만달러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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