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0.FC서울)이 부상으로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에 나서기 힘들게 됐다.
지난 12일 스웨덴전에서 왼쪽 어깨에 타박을 입고 교체됐던 박주영은 14일 오후 을지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미약한 정도지만 왼쪽 쇄골관절이 탈구(견봉쇄골관절 아탈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담당관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2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혀 박주영은 16일 열리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회복 후에도 관절 보호를 위해 보강운동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말 스웨덴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왼 어깨 부근에 타박상을 입고 후반 24분 김두현과 교체됐다.
박주영은 13일에 이어 14일 오전 대표팀 훈련에서도 최주영 의무팀장과 함께 조깅과 가벼운 슈팅 등 개인훈련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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