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빅마마' 소속사, 불법음원 사용자 전원 형사고발 계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캐럴, 꼭 CD로 감상하세요!"

24일 캐럴 앨범을 발매하는 빅마마가 온라인 불법음원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칼'을 뽑았다.

빅마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불법음원 유통을 막는 보안업체 '소프트 세이브'와 계약하고 P2P를 통한 음원 공유자들에게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 불법 다운로드를 받은 사용자들 전원을 형사 고발할 방침인 것.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캐럴 음반을 위해 빅마마 멤버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매일같이 녹음을 반복했다"면서 "어렵게 완성된 앨범인 만큼 빅마마와 음악을 아껴주는 팬들이 들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수들이 앨범 발매에 앞서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먼저 음원을 공개하는 것과는 달리 빅마마는 CD 구매자들에게 먼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소속사 측에 전달했다. 따라서 온라인 음원 공개는 앨범 발매 일주일 후로 잡은 상태.

'징글벨 록', '렛 잇 스노', '더 크리스마스 송' 등과 같은 캐럴의 클래식들이 수록된 이번 빅마마의 앨범은 발매 전부터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soda@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