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5.도장중)가 2005-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우승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26일 오전 체코 오스트라바 체스빙상장에서 열린 여자싱글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발군의 기량과 무결점 연기로 57.51점을 얻어 '맞수' 사와다 아키(일본 51.25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가볍게 1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 강한 김연아는 이에 따라 27일 큰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같은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접고 국내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참가선수 8명 가운데 여섯 번째로 경기에 나선 김연아는 기술점수와 예술점수에서 각각 57.51점과 32.11점을 얻어 다른 경쟁자들과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면서 손쉽게 선두에 나서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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