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밍크고래 2마리 횡재

지난 25일 밤 11시30분쯤 포항시 장기면 양포항 남동쪽 88㎞ 해상에서 장기선적 통발어선 ㅇ호(선장 김모·52·14t)가, 투망해 놓은 통발줄에 밍크고래 2마리가 감겨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암수 한 쌍인 이들 고래는 불법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 위판에서 각각 3천100만 원과 1천890만 원에 경락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