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이 엇갈렸던 지상파TV 낮방송이 1일 정규편성으로 시작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TV 3사는 '재탕 남발' 논란 속에서 일제히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 시청자들은 그동안 언론과 학계에서 불거진 낮방송 공방과 별개로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낮방송 시작을 모르고 있는 시청자가 대부분이었고,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
게다가 이날 3사가 모두 지상파DMB 개국에 맞춰 정규 낮방송 편성이 아닌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낮방송에 대한 본격적인 반응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
이 가운데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와 SBS '김미화의 U' 등 이날 첫선을 보인 정규 프로그램들은 일단 낮시간 주시청자층인 주부와 중장년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의 시청자 황미정 씨는 "왕영은 씨를 오랜만에 보게 돼 무척 좋았다"면서 "예전의 깍쟁이 모습보다 훨씬 부드럽고 여유 있는 모습이 편안해 보이고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SBS '김미화의 U'의 시청자 류지영(muse209) 씨는 "오늘 우연히 지나가다가 김미화 님이 이 프로를 진행하는 것을 봤다"면서 "김미화 씨도 충분히 오프라 윈프리 같은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기쁨을 주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으면 한다"고 첫 시청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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