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는 6일 재벌행세로 술집 '마담'을 속여 공짜로 호텔에서 잠을 자고 술을 마신 혐의로 신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03년 7월 달서구 두류동 모 호텔 지하 주점에서 만난 '마담' 김모(46) 씨에게 "영국에서 왔다. 40억 원의 충주댐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다"며 "대구에서 제일가는 마담으로 키워주겠다"며 같은 해 9월까지 23회에 걸쳐 5천300만 원의 술과 안주, 호텔 숙박비, 접대비 등을 떼먹은 혐의.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김정일 장군님" 찬양편지·근조화환 보냈는데…국가보안법 위반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