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각국 대표선수들에 내년 5월15일부터 소속 클럽 경기출장을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출장금지 조치는 누적된 피로나 부상을 회복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월드컵 개막일인 6월9일까지 총 25일이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의 경우 플레이메이커 지네딘 지단이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하는 등 주전선수 일부가 월드컵 직전까지 50-60게임씩 '살인적인 경기일정'을 소화해내는 바람에 체력이 고갈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위르스 린시 FIFA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출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본선에 출전할 각 국 대표 23명은 내년 5월15일 이후 어느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 5월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하는 선수는 예외로 했다고 FIFA는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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