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문산 휴식년제 3년 연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도군 등산로 등 기반시설 정비후 개방키로

청도군은 자연휴식년제로 15년간 출입을 통제해온 운문산군립공원 일대의 일반인 출입통제를 오는 2008년 말까지 3년간 연장키로 결정, 휴식년제 지정고시를 했다.

군은 운문면 신원리 운문산군립공원(못골·천문지골·큰골·사리암계곡)일대 10.3㎢에 대해 지난 19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를 도입해 자연생태계가 복원되고 오염됐던 계곡물도 1급수로 바뀌어 일대 상가와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을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청도군 황인동 부군수는 "운문사측이 야영장 개방에 협조하고 등산로는 3년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등산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 후 개방하는 것이 좋겠다"며 중재안을 제시해 9명의 운문산군립공원 심의위원들의 협의를 이끌어 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