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급의 1%씩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눈물을 보이며 받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더 큰 사랑을 선물 받았습니다."
계명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계명 1% 사랑나눔 봉사단'은 8일 오전 성서캠퍼스 광장에 모였다. 100여 명의 교직원들은 1천500만 원 상당의 쌀 400포대를 나눠 담고 2인 1조씩 15개조로 나눠 노인들과 장애우 가정을 찾아가 '1일 쌀 배달부'를 했다. 쌀은 성서 지역 파호동, 신당동, 갈산동, 호림동, 호산동 일원 400가정에 각각 전달됐다. 또 직원들은 성금 2천만 원을 모아 언론사에 전달했다. 계명대 직원들은 해외 교육사업, 불우이웃돕기 사업 등으로 지난해 7천여만 원, 올해 8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2년간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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