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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절도범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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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15일 새벽 1시 15분쯤 영천 고경면 단포리 이모(60) 씨의 집 창고 자물쇠를 부수고 침입, 나락 41가마(15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이모(45) 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15㎞가량 달아나다 격투 끝에 붙잡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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