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19일 경기도 평택의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컴퓨터와 TV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해군2함대사령부를 찾아 함대사령관과 환담한 후서해교전 전적비를 참배하고 서해교전에 참가했던 고속정 참수리-357과 국산 최신예구축함 을지문덕함 등을 둘러봤다.
이 대법원장은 승조원 식당에서 사령관 및 장병 61명과 점심식사를 하며 맹추위속에서도 해상방어 임무를 충실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경계태세 등 임무 수행에 빈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위문 방문에는 장윤기 법원행정처장과 이홍용 행정관리실장 등이 수행했으며 위문금과 컴퓨터, TV, 세탁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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