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 대덕아트홀에서는 전통명장의 작품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전통 명장의 혼으로 재현된 문화유산 조망전(眺望展)'이 2006년 1월 22일까지 열린다.
도예 천한봉, 한복 김복연, 목재수장 최환갑 명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명품들을 선별해 전시 중이다.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 청자, 조선백자, 당의(조선 시대 여자들의 예복), 침상, 장 등 다양한 작품 7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가 감탄하는 막사발의 멋이 가득한 수수함,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화사하게 빛을 내는 예복, 장식은 물론 마무리 작업 하나하나에 혼을 불어넣어 완성한 목재수장 등은 수천 년을 이어 흐르는 한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전통문화의 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듯. 053)652-4450.
사진: 김복연작 '덕원공주 홑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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