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탑훈장 최우수CEO상 '겹경사'

박부권 KT링커스 사장

울진 출신인 박부권(朴富權·54) KT링커스 사장이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유공자부문 금탑훈장을 수상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혁신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최우수CEO상을 동시 수상한 것.

박 사장에게 상복이 터진 것은 무엇보다 '경영품질 표준화'와 '6시그마'를 도입한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686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인력을 44%나 감축한 기업혁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KT링커스는 보안서비스인 KT텔레캅과 공중전화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KT 계열사. 특히 KT텔레캅 분야에서 최근 2년 연속 10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 사장은 KT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고 전무를 끝으로 지난 3월 KT링커스 사장이 됐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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