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 전문지 홍콩경제일보(香港經濟日報)가 최근 장동건 주연의 '태풍'과 전지현 주연의 '데이지'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장동건·전지현 2006년 한국영화 첫번째 파도를 몰고 온다!"라는 제목 아래 '태풍'과 '데이지'에 대해 한 면을 할애했다.
'데이지'의 제작사 아이필름은 "경제 전문지에서 두 배우의 새 영화 개봉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뤘다는 점은 아시아에서 전지현, 장동건이 차지하고 있는 입지를 증명시켜 주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관심은 전지현이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엽기적인 그녀'로 홍콩 등 아시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장동건 역시 한류 스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 특히 '데이지'의 경우 홍콩의 류웨이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홍콩에서는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태풍'은 14일 국내에서 개봉해 현재 3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 네덜란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데이지'는 현재 국내를 비롯, 홍콩 태국 일본 등지에서 후반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9일 개봉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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