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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섀튼·박종혁씨 화상(畵像)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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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은 논문 총괄저자…황교수 "박씨와 e-메일로 상의"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 중인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제럴드 섀튼 교수와 박종혁 연구원 등 미국 피츠버그의대 소속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서울대에 따르면 조사위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2005년 사이언스논문의 교신(총괄)저자인 섀튼 교수와 한때 'PD수첩'팀의 취재태도를 비난했던 박연구원에 대한 면담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들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최종 조사결과 발표가 9일께로 잡혀 있어 금주 중으로 조사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당사자들과 피츠버그대에 이미 공식 요청을 한 상태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섀튼 교수는 황 교수팀이 2005년 6월 사이언스에 발표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논문의 교신저자로 논문 작성과 게재에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세포배양 전문가인 박 연구원도 이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섀튼 교수는 피츠버그대발생학센터(PDC)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PDC에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박 연구원은 피츠버그대에서 김선종 연구원과 함께 있으면서 지난달 초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동행한 YTN 인터뷰에서 MBC 'PD수첩'팀의 비윤리적 취재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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