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이화여대 우정원 교수(물리학과/나노과학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 교수는 특정 파장의 빛을 모두 반사하는 물질인 '3차원 광자결정'으로 빛의 투과를 조절하는 기술을 규명해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개발에 길을 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결정됐다. 기존 LCD는 빛을 조절해 색을 표현하기 위해 빨강(R)과 초록(G), 파랑(B)의 컬러 필터 3개를 갖춰야 했다. 그러나 이 3차원 광자결정은 필터 하나로도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LCD 생산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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