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지난해 영화 출연을 통해 가장 돈을 많이 번 미국 배우로 조사됐다고 UPI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 퀴글리출판사가 제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퀴글리출판사는 1932년 이래 해마다 극장주와 영화제작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해 영화 출연 수입 10대 스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영화 '우주전쟁' 출연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렸는데 그가 영화 수입 1위 스타로 등극한 것은 이번이 7번째. 퀴글리출판사는 톰 크루즈가 영화수입 10대 스타 목록에 18번이나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영화 수입 2위는 조니 뎁이 차지했으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지난해 개봉된 '웨딩 크래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쿨!' '섬 서커' 등 4편의 영화에 얼굴을 내민 빈스 본이 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리즈 위더스푼, 아담 샌들러, 톰 행크스 등의 순이었다. 한편 '킹콩'에 출연했던 잭 블랙과 아역스타 다코다 패닝은 '미래의 스타(Stars of Tomorrow)'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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