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이천동 인근 사찰의 작은 암자에서 단식중이던 지율스님이 5일 오전 경기도 일산 모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조계종 총무원 ㅅ스님은 5일 "4일 오후부터 단식장소가 알려지면서 언론사 취재진들이 몰려들어 지율스님과 친지들과 함께 협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지율스님 병원 이송에는 동생 조경자(36) 씨와 환경단체 회원, 조계종에서 파견한 호법부 스님 등이 동행했다.
이에 앞서 4일 저녁 김휘동 안동시장과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이 차례로 지율스님이 기거하는 암자를 찾았으나 모두 면담을 하지 못하고 돌아 갔다. 신현수 안동의료원장은 "오랜 단식으로 체중 감소와 함께 신장 등 신체기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건강이 심각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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