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장식 포항시장이 오는 2월 말쯤 시장직을 사퇴할 전망이다.정 시장은 4일 기자들과 만나 "공직사퇴 시한은 3월 말(선거일 60일 이전)이지만 안정적인 시정을 위해 2월 말쯤에는 (시장)자리를 내놓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조기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천경쟁과 득표활동 등 차기 선거만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고 도내 곳곳을 누비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4년 전 선거 때 했던 포항시민과의 약속도 소중한 것이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시정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경북지사 유력 후보자 가운데 한 사람인 정 시장이 이 같은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행보에 들어가면 오는 17일 공식 출마선언을 예정하고 있는 김관용 구미시장 등 다른 주자들의 선거전략도 가시화해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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