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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스도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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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6일 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삼성 김응용 사장과 김재하 단장은 이날 오전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 사고대책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응용 사장은 "대구 연고구단으로 지역민들의 큰 성원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발생한 아픔도 함께 나눠야겠다는 생각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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