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건 열린우리당 신임 당 의장은 8일 당사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2월 전당대회를 전후해 당에 부과된 정치·정책적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다이나믹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조직 전반에 걸친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의 개각과 관련한 지도부 교체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의 잦은 교체에 대해 많은 분이 염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지도부 안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어 "당청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중에서 과다하게 부풀려진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당·정·청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매우 건강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장은 한편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개정 사학법이 7월 시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있으면 의원입법으로 문제를 제기해 새로 법을 만들면 된다"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양당 대표회담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사진: 유재건 열린우리당 신임 당 의장은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열린우리당 비상집행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축하박수를 받고 있는 유 의장. 김영욱기자 mirag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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