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정희수(영천) 의원이 16일 원내부대표로 추천됐다. 이재오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안경률(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을 내정하는 등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추천된 원내부대표는 대구·경북의 주·정 의원 이외에 김충환 김영덕 신상진 임해규 이진구 진수희 의원 등이다.
또 경북 고령 출신의 윤건영(비례대표) 의원을 수석 정책조정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7명의 정조위원장 명단도 발표했다.
지역출신으로 제2정조위원장에 송영선(비례대표) 의원이 선임됐고, 제5정조위원장인 이주호(비례대표) 의원은 사학법 투쟁의 연속성이 감안되면서 유일하게 유임됐다. 이 원내대표는 "신임 원내 부대표단은 지역별로 안배했고 정조위원단은 비례대표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7일 오후 2시 열리는 의원총회 동의를 통해 최종 임명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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