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회장 이인중)과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8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대구은행의 기업종합 자금관리서비스인 'DGB 아이브랜치(i-branch)' 1호점을 개설했다.
가상의 지점인 'DGB 아이브랜치'는 은행이 제공하는 전용 온라인 뱅킹서비스로 해당 기업이 적용하고 있는 자원관리시스템(ERP)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되는 종합 자금관리 서비스이다. 또 외상매출채권 및 구매자금대출과 같은 B2B(기업 간 거래) 관련 대출업무와 대출실행, 이자수납 등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대구은행 여신기획팀 김태영 부장은 "DGB 아이브랜치를 이용하는 기업은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 가상지점을 통해 한 화면에서 거래 중인 모든 금융회사 계좌의 거래 내역 및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금수납, 지급 등도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면서 "은행의 자금관리 전문가가 기업들에게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금관리의 효율성은 물론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중소기업형 자금관리서비스 'DGB 캐시플러스(cashPLUS)'를 실시함으로써 중견·대기업뿐만 아니라 자금관리 필요성이 있는 중소기업에도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석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