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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고속도로 금호분기점서 시너차량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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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20분께 대구시 북구 구마고속도로 상행선 29.8㎞ 지점 금호분기점 램프 구간에서 1t 화물차에서 시너통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15분만에 꺼졌으며 화물차 운전자 손모(29)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는 램프 구간(2차로) 2차선을 달리던 화물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있던 시너통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불이 붙으면서 발생했다.

불이 난 차량에는 20ℓ 시너 100통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4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4시50분께 램프 구간 2차로 중 1차로의 소통이 재개됐으나 여전히 차량들이 1㎞ 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나 타이어 펑크 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적재물의 과적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앞서 20일에도 오전 8시30분께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시너통과 페인트통을 싣고 가던 3.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 이씨와 동승자 1명이 숨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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