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쯤 대구시 동구 신평동 새못 저수지에서 한국도서보급㈜ 발행의 액면가 5천 원짜리 도서문화상품권 4만여 장이 들어 있는 상자 2개를 정모(46·대구 동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상품권 감정결과 형광물질이 발견되지 않고 인쇄상태가 조잡한 등 위조된 상품권임을 밝혀내고 위조 상품권이 발견된 장소가 인적 드문 저수지이고 주변에 도로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몰래 버렸거나 운반 도중 분실 한 것으로 보고 출처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정세균, 이재명 재판 문제 두고 "헌법 84조는 대통령 직무 전념 취지, 국민들 '李=형사피고인' 알고도 선택"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야고부-석민] 빚 갚으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