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 오후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대상은 부처 차관과 외청장 등 15명에 달해 참여정부 출범 후 조각을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가 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차원에서 대부분 내부 승진이나 발탁 인사를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관 근무기간이 1년6개월이 넘은 장기 재직자가 우선적인 교체대상이 됐으나 기관 평가나 복무 평가가 우수한 일부는 예외가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재임기간이 1년6개월이 넘은 권오룡 행자부 1차관과 국회 인사청문회 지연으로 장관이 공석 상태인 이봉조 통일부 차관,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등은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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