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은 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단체를 탈피해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지방정치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군위를 시작으로 9일과 17일에는 의성, 24일에는 청송에서 4차례 정치아카데미를 연다"며 "도당의 정치아카데미 수강생 수준과 맞먹는 200여 명이 수강원서를 낼 만큼 지역민들의 정치 참여 열의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순수성과 참뜻을 전달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끔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한나라당 입당원서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치아카데미에는 교수, 여론전문가, 당 소속 정병국·전여옥·박찬숙·송영선 의원 등이 강사로 나서며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특강을 한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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