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신호등·도로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를 하는 등 이달부터 60일 동안 가로수 정비를 한다. 특히 수성로 등지에 있는 양버즘나무 736그루에 대해 유럽풍의 정형화된 가로수 모양으로 가지치기를 해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쳐낸 가지는 모두 파쇄, 낙엽과 혼합발효시킨 뒤 친환경적인 퇴비로 만들어 동대구로 중앙분리대, 범어네거리, 수성유원지, 어린이 공원 등에 뿌릴 예정. 053)666-2852.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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