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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럽과 교류협정 '세계문화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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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유럽의 유명 관광도시와 교류협정을 맺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달 17~25일까지 그리스 코린트, 독일 휘센, 프랑스 뮐루주 시 등을 방문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들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문화관광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코린트 시는 아테네 등과 함께 그리스 3대 문화도시로 코린트 양식과 성경의 고린도전서가 작성된 역사적인 도시이며 독일 휘센은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성(古城)을 자원으로 하는 독일 최대의 관광도시로 현재 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둘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 프랑스 알사스 뮐루주시도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 '마지막 수업' 등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현재 경북도 개발청 사무실이 개설돼 있다.

안동시는 이들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관광 노하우를 배우고 안동을 세계적인 유교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휘동 시장은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정신문화 유산을 세계화하는 데는 세계의 유명 문화관광 도시와의 국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라며 "앞으로 남미의 잉카문명 유적지와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적인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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