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바일산업을 고부가가치형으로 전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임이 결성됐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과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는 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모바일산업 관련 선도기업 27개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모바일산업 선도기업 커뮤니티' 발족식을 갖고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은 대구지역의 모바일산업 관련 선도기업과 유관기관이 커뮤니티를 구성, 모바일 분야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교류 및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바일산업 커뮤니티는 회원 간의 정보 교류 활성화 및 이익 증진은 물론 시설·인력·장비 등 인프라의 공유와 활용, 모바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제안 및 건의 등 모바일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 관계자는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모바일산업 분야의 발전과 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대표 및 기업체 대표들로 커뮤니티를 구성한 만큼 지역 선도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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