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대학들의 2006학년도 입시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7일 마감한 지역대학들의 신입생 1차 등록에서 영남대는 등록 대상자 5천163명 가운데 4천221명이 등록, 등록률 82%로 지난해보다 4% 올랐다.
계명대는 5천51명 모집에 3천822명이 등록, 등록률 75.7%로 지난해보다 2.1% 올랐고, 대구가톨릭대는 등록대상 3천79명 가운데 2천446명이 등록, 지난해보다 3.8% 오른 79.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대구대는 등록대상 5천188명에 4천126명이 등록(79.51%)해 지난해보다 등록률이 3.8% 상승했고 대구한의대는 1천705명 모집에 1천500명이 등록, 등록률 88%를 기록했다.
경운대는 1천510명 모집에 1천211명이 등록(80.2%)했고 동양대는 등록대상 1천156명 가운데 1천57명이 등록(91%)했다. 반면 경북대는 지난해보다 등록률(85%)이 3% 떨어졌다.각 대학들은 9일부터 추가등록을 실시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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