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진으로 담은 이웃 사람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석재현 인물사진전'고향을 지키는 소나무'

사진가 석재현 씨의 인물사진전 '고향을 지키는 소나무'가 10일까지 대구은행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회명처럼 이번에 전시 중인 작품 속 인물들은 "고향을 지키는 당산나무 같은, 소나무 같은 사람들"이다. 대구에서 지내든 상주에서 지내든, 풍기에서 살든 울진에서 살든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으로 한 경지를 터득하게 된 사람들이 담겨 있다.

좀처럼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술판을 벌이기도, 화를 내다가 칭찬도 하고, 며칠간을 쫓아다니며 설득하는 등 '별짓'을 다하며 담아낸 작품들이다.

이렇게 석 교수가 담아낸 인물은 윤장근 전 대구소설가협회장, 제수천 전 성주문화원장, 김숙인 서부냉면 대표, 최복호 대구패션조합 이사장 등 12사람. 세월이, 인생이 담긴 살아있는 표정을 담은 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740-2057.

사진: 석재현 작품 '김복용 포항 죽도시장 대성상회 대표'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