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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이젠 월드컵 본선 멤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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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소나기골로 17년 만에 한국 축구의 'LA 무승 징크스'를 씻어내 탄력을 받은 '아드보카트호'가 이제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스타리카와 멕시코를 상대로 제대로 된 모의고사를 치른다.

9일(이하 한국시간) LA 갤럭시와 평가전을 끝낸 뒤 아드보카트 감독은 "결정 단계이긴 하나 최종 엔트리에 대한 구상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태극전사들의 긴장감은 한층 더하다.

대표팀은 일단 11일 캘리포니아 북부 샌프란시스코만 오클랜드로 이동해 12일 오전 8시 맥아피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 일전을 벌인다.

코스타리카전이 끝나면 다시 LA로 다시 돌아가 16일 12시30분 메모리얼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이번 전훈 중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7위)와 코스타리카(21위)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9위)을 앞서는 강팀으로 독일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는 미국에 이어 각각 2, 3위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멕시코전을 끝으로 미국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에도 '아드보카트호'의 담금질은 계속된다.

아드보카트호는 18일 LA에서 대서양을 건너 영국 런던을 경유해 중동 시리아의 알레포에 입성, 22일 오후 9시 시리아와 2007 아시안컵 예선 1차전을 가진다.

대표팀은 시리아전을 마치고 2월24일 오후 인천공항에 입국, 지난달 15일 소집돼 40여일 간 계속된 긴 여정을 마감하게 된다. (연합뉴스)

◇향후 아드보카트호 일정(한국시간.괄호 안 경기 장소)

2월12일 08시 : 한국-코스타리카(샌프란시스코만 오클랜드 맥아피스타디움)

2월16일 12시30분 : 한국-멕시코(LA 메모리얼스타디움)

2월18일 12시05분 : 영국 런던행 출발(AA136)

2월19일 00시25분 : 시리아 알레포행 출발(BA6555)

2월19일 05시20분 : 알레포 도착

2월22일 21시 : 한국-시리아(알레포 알 함다니아스타디움.2007아시안컵 예선 1차전)

2월24일 16시25분 : 인천공항 귀국(EK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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