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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피츠버그대 "섀튼 교수 부정행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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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미국측 파트너인 제럴드 섀튼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해온 피츠버그대는 10일 섀튼교수에게 어떠한 과학적 부정행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대는 섀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줄기세포 논문의 사이언스지 게재를 위해 로비를 한 사실이 인정되고, 2005년 사이언스의 맞춤형 줄기세포 논문및 네이처지의 복제개 스너피 논문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면서 특히 조작사실이 드러난 2005년 논문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지 않는 등 처신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는 과학적 부정행위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피츠버그대는 6인의 연구진실성위원회를 가동시켜 지난해 12월12일부터 섀튼교수에 대해 데이터 조작 등 부정 행위 여부를 조사해왔다.

이 위원회는 조사 결과를 이 대학의 아더 레빈 보건대학장에게 보고했으며, 레빈 학장은 조사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피츠버그대는 밝혔다.

이 위원회가 제출한 9쪽의 보고서는 "새튼 교수가 고의적인 논문 위조나 데이터조작 등 과학적 부정행위에는 관여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그가 황교수의비행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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